국제유가 상승 |
보스톤코리아 2006-06-04, 16:30:48 |
OPEC회의 앞두고 산출량
동결에도 중국의 소비 증가로 인해 30일 국제유가는 6월 1일 총회를 앞두고 OPEC 의장의 현 생산쿼터 유지 발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요 증대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6/B 상승한 $72.03/B에 IP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6/B 상승한 $71.05/B에 거래가 종료되었다. 또한,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1/B 상승한 $65.37/B에 가격이 형성됐다. 세계 2위의 석유소비국인 중국의 4월 석유수요는 전년대비 10.8% 증가한 669만 b/d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 통제하에 있는 석유제품 가격이 인상되면서 정유사들이 자국 시장으로의 석유공급을 늘렸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개최되는 6월 1일 OPEC 총회를 앞두고 대다수 산유국들은 현 생산쿼터(2,800만 b/d)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Edmund Daukoru OPEC 의장은 이번 총회에서 현 생산쿼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공급차질 우려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충분한 공급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Ivan Orellana 베네수엘라 OPEC 이사는 현 유가에 중동, 아프리카, 베네수엘라 등지의 정정불안에 따른 프리미엄이 $10~14/B 가량 존재하며, 소비국들의 정제 병목현상과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현 유가수준이 중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총회에서 베네수엘라는 50만~100만 b/d의 감산을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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