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지역 “3.1절” 행사 이모저모 |
보스톤코리아 2012-03-05, 12:57: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93주년 3.1절을 맞아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들이 각 한인회를 중심으로 삼일절 행사를 개최,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열망과 희생 정신을 기린다.가장 먼저 행사를 치른 곳은 로드아일랜드. 로드아일랜드한인회(회장 백옥진)는 지난 26일 일요일 오후 3시를 기해 로드아일랜드 중앙한인교회에서 100여 명의 지역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행사를 치렀다.
이어 3월 3일 토요일 정오 12시에는 뉴햄프셔한인회(회장 박선우)가 뉴햄프셔 장로교회에서, 4일 일요일엔 뉴잉글랜드한인회(회장 유한선)가 오후 5시부터 북부보스톤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행사를 갖게 된다. 뉴햄프셔한인회 삼일절 행사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일시: 2012년 3월 3일 토요일 12시 정오 장소: 뉴햄프셔 한인장로교회, 508 Union Street, Manchester, NH03104 (First Congregational Church 건물). 뉴잉글랜드한인회 삼일절 행사 일시: 2012년 3월 4일 오후 5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연합장로교회,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RI 한인회 삼일절 행사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제 93주년 삼일절 기념 행사가 2012년 2월 26일 일요일 오후 3시 로드아일랜드 중앙 한인 교회에서 열렸다. 한인들은 국민의례와 함께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선조들의 넋을 기렸으며, 93년 전 당시의 처절했던 실상과 독립을 위한 외침을 담은 삼일절 특별 동영상을 시청했다. 백옥진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삼일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비록 외국에 있지만 한인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2세들을 위해 한인학교를 열심히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삼일절 행사에는 박강호 주보스톤총영사가 참석해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와 한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107년전 브라운대학에 온 백상규 선생님이 로드아일랜드에 처음으로 진출한, 전통있는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갖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주원열 중앙교회 목사는 기독교인으로서 보는 삼일절과 삼일독립운동이 한국 기독교에 미친 영향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 이어 한인들은 이영술 선생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불렀으며 삼일절 노래를 마지막으로 뜻깊은 삼일절 행사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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