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과학기술자협회 2012 심포지움 성료
보스톤코리아  2012-03-05, 12:53:24 
뉴잉글랜드 과학기술자협회 2012 심포지움에 참석한 과학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뉴잉글랜드 과학기술자협회 2012 심포지움에 참석한 과학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회장 이상운)가 주최하는 심포지움이 2월 25일 오후 MIT Stata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심포지움의 주제는 “Technologies for Next Generation”.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에너지, 재료, 바이오 그리고 건강의학 분야에 대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 그들이 바라보는 현대 과학 기술과 이를 통해 예측할 수 있는 미래 기술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연사들이 미국 내 뿐 아니라 한국의 삼성과학기술원에서도 참여해 예년에 비해 풍성한 국제적인 심포지움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주제 역시 과학과 기술에 국한하지 않고 경제, 기업가 정신 등도 함께 다뤄 주었다.

한문수 경제학 교수로부터 최근 침체되어 있는 미국 경제 동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듣는가 하면 한인 1.5세 및 2세 대상의 “Young Generation Forum”을 통해 이유택 경영학 교수의 “기업가 정신 Entrepreneurship execution and innovation as a process”, 전 라이코스 대표인 임정욱 씨의 “IT 세상 적응을 위한 7계명” 강연이 진행된 것.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의 이상운 회장은 “참석자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생소한 분야를 쉽게 이해하고 또한 자신의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과기협 연례 심포지움의 큰 장점이다.”라며, “매년 열리는 과기협 심포지움에 더 많은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참여하여 도움을 얻게 되기를 바랬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보스톤총영사관의 박강호 총영사가 참석,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총영사는 “현재 한국이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세계 강국으로 성장한 데는 과학자들의 수고와 기여가 큰 몫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과기협이 한국의 과학 기술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세계 과학 기술계의 큰 흐름을 주도해 가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포지움 후에는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에서 후원한 삼성 캘럭시 탭 등 경품을 나누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와 한미과학협력센터 (KUSCO) 그리고 MIT 대학원 학생회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삼성전자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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