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지역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들을 후원하고 있는비영리단체 Asian Sisters Participating in Reaching Excellence, Inc. (이하 ASPIRE)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마감일은 오는 3월 15일.

신청 자격은 강한 리더십과 커뮤니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아시안 또는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으로 오는 6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부터 25세 이하여야 하며, 오는 9월 2년 혹은 4년제 대학 수준의 교육기관에 입학이 예정돼 있어야 한다. 또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위주로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여되는 장학금은 1,000불 가량.

이들은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으로서 느끼는 정체성 등에 관한 몇 가지 주제로 에세이를 제출해야 하는데, www.girlsaspire.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ASPIRE는2001년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비영리단체. 보스톤 지역 10대부터 2~30 대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들에게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세대를 넘는 교류와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전문성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매년 리더십 컨퍼런스 등을 개최해 왔고 여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또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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