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은행 대출 증가..경기회복 기대 |
보스톤코리아 2012-01-23, 12:33:21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장명술 기자 = 대형 은행의 대출이 늘어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18일 월스트리트 저널이 미국 금융계를 인용 보도한 것에 따르면 최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씨티그룹,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대형 은행의 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씨티그룹은 소매은행 대출이 전년 동기보다 15% 늘어난 1천330억달러를 기록했다. 웰스파고는 상업 및 산업대출이 11% 증가한 1천670억달러에달했다. 씨티, 웰스파고, JP모건스체이스 등 3개 은행의 대출은 전년 동기보다 410억달러 증가한 2조1천400억달러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들 3개 은행의 대출 증가세는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대형 은행의 대출 증가세는 높은 실업률, 저조한 투자, 유럽의 재정 위기 등에 시달리는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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