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신청, 이렇게 편리해져? |
보스톤코리아 2012-01-21, 15:12:1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기현천 기자 = 여권 신청 시 불편함을 초래했던 시간과 비용, 그리고 번거로움이 모두 한방에 해결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가 지난 15일’전자여권 얼굴영상 실시간 취득 시스템’, ‘여권신청 전자서명제’, ‘영수필증 전자화’ 등을 올 하반기부터 도입한다고 발표한 것. 따라서 여권발급 대행기관(시•도, 시•군•구)에서 직접 촬영, 별도로 제출하던 여권용 사진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여권신청을 받는 민원실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여권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준 뒤 전자 신청서에 바로 등록하게 되는 것. 또한 종이신청서 대신 담당공무원에게 신청 내용을구술하고 전자 서명함으로써 여권신청이 완료 되며, 수수료 결제 시 별도로 구입해서 부착했던 영수필증 대신 현금이나 카드로 바로 결제하면 된다. 외교통상부는 이런 여권신청 간소화 조치들은 올해 하반기 외교통상부를 비롯한 1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을 거친 후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국내외 여권신청기관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병무청 국방부 시스템과 여권시스템이 연계돼 병역미필자가 여권을 신청할 때 국외 여행 허가서를 제출할 필요가 사라진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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