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한그릇에 피어나는 따스한 경로 사상 |
보스톤코리아 2012-01-09, 20:32:32 |
이날 모인 100여명의 노인들은 한결같이 새해 맞이 경로잔치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떡국에 담긴 한국의 정을 듬뿍 맛봤다. 사골국물에 끓여낸 떡국에는 손으로 빚은 만두가 곁들여져 노인들로 하여금 설날 기분을 한껏 느끼게 했다. 떡국 한 그릇을 다 비운 김경모 노인은 “ 맛있게 잘먹었다”고 말하며 “새해를 맞아 노인들을 위해 잔치를 벌여주니 너무도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학렬 노인회장 역시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 예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왔다. 훈훈한 날이다”고 말했다. 이번 경로떡국잔치를 마련한 민주평통의 홍진섭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또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홍 회장은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노인들은 적극 동의하기도 했다. 홍 회장은 이날 자리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안내 책자를 배포했으며, 기념 타올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가그릴의 대표이자 현 보스톤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이제봉 씨가 후원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