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그로스먼 MA주 재무장관은 온라인을 통해 주 정부의 지출 현황을 주민들에게 공개하였다

MA주 정부 지출 볼 수 있는 사이트 개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스티븐 그로스먼 매사추세츠 주 재무장관이 자신의 주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그로스먼 장관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주민들이 납부한 혈세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이런 일은 전례가 없던 일이라고 밝혔다.

그로스먼 장관은 선거 운동 당시 가칭 ‘첵북 온라인(checkbook online)’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매사추세츠 주 정부의 재정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5일, 그로스먼 장관은 자신의 공약을 지키며 매사추세츠 오픈 첵북(Massachusetts Open Checkbook, www.mass.gov/OpenCheckbook)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그로스먼 장관은 이 웹사이트는 매사추세츠 주 정부 산하 모든 기관들이 협력하여 만든 것이며, 정부의 지출과 관련하여 매사추세츠 주민들에게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오픈 첵북 웹사이트는 5일 오전에 그로스먼 장관이 주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후, 당일 오후부터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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