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비행기에서 아동 포르노 보다 덜미 |
보스톤코리아 2011-11-30, 22:27:32 |
법정에 회색 재킷과 블랙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으며, 그의 변호사는 판사에게 무죄 판결을 애원하다시피 했다는 후문이다. 47세의 그랜드 D. 스미스로 밝혀진 그는 현재 오는 12월 27일로 예정된 사전 심의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이에 경찰 대변인은 현재 미 경찰과 함께 온라인 상의 아동 성매매와 성적 착취를 조사하는 ‘인터넷 아동 성범죄’ 전담팀 또한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에릭 베넷은 스미스가 ‘그의 일등석 자리 뒤에서 시청 장면을 휴대폰으로 찍어 매사추세츠 경찰에 알린 한 승객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고 말했다. 그 승객은 또한 이를 즉시 승무원에게 알려 스미스로 하여금 그의 '맥북'을 닫아주기를 요구했다고. 이 후 스미스는 그의 노트북에서 포르노 영상을 지우려했던 것이 밝혀졌다. 그가 시청했던 포르노는 8~10세 사이의 나체 소녀들이 실제의 성행위를 비슷하게 흉내낸 장면을 담은 것으로, 몇몇의 장면엔 6세의 소녀까지 출현해 더한 충격을 주고 있다. 스미스는 유타대 재료 과학 및 엔지니어링과 교수로, 화학 엔지니어링의 부교수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두 개의 학사와 박사 학위를 소유하고 있으며, 유타대에 14년째 재직 중이다. 이번 사건에 관해 유타 대학교는 성명서를 통해 “스미스 교수가 공정한 조사를 받게 되기를 기원한다. 하지만 우리 대학은 어떤 교직원이든 아동 포르노를 소지하거나 보는 것을 참아줄 인내심이 없다.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스미스 교수에 대해 즉시 해고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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