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A주 하원의장 결국 감옥으로 |
보스톤코리아 2011-11-30, 04:18:4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의 하원의장을 지냈던 살바토르 디메이시가 부정부패 혐의로 결국 징역 8년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디메이시는 감옥으로 이감되기 전날까지도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였다. 디메이시는 29일 저녁, 켄터키 주 렉싱턴에 위치한 연방 수감 시설로 이송되기 전날 밤에 “나는 어떤 법도 위반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떳떳하게 머리를 들고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디메이시는 “사법 시스템을 믿고, 항소 절차를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메이시는 자신의 아내와 가족들이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함께 할 것을 믿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디메이시는 지난 6월에 공금 횡령, 공직자로서의 직무 유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특정 회사에 이익을 주고 대가를 받은 혐의 등에 유죄를 선고 받았다. 1979년, 주 하원 의원으로 매사추세츠 정치계에 입문한 디메이시는 2004년 9월, 첫 이탈리아계 주 하원 의장에 선출 되었다. 디메이시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하원을 장악하며 매사추세츠 주 정치계를 이끌었지만, 2009년 1월 부정부패 혐의로 하원의장 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