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어포더블 하우징 줄어 |
보스톤코리아 2011-11-27, 12:45:1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인 어포더블 하우징이 매사추세츠 주 전역에 걸쳐 품귀현상을 빚고있다. 최근 5년 동안 어포더블 하우징은 경기 침체와 맞물려 수요가 급증한 반면, 주택 건축의 감소로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매사추세츠 주 법은 각 타운이나 도시가 시중 가격 보다 훨씬 저렴한 어포더블 하우징을 전체 주택의 10% 선에서 유지하도록 정해놓고 있다. 그러나 보스톤 글로브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9.3%이던 어포더블 하우징의 비율이 올해 들어 9.1%까지 떨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어포더블 하우징 경쟁률이 100대 1 이상으로 치솟고 있으며, 렌트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어포더블 하우징 신청에 더욱 몰리면서 어포더블 하우징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어포더블 하우징 개발자이자 컨설턴트인 밥 엥글러는 “경제가 부동산 시장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처럼 어포더블 하우징도 죽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제 상황이 좋을 때는 어는 곳에서든지 아파트를 건설하고 그곳에 어포더블 하우징이 들어섰다. 그러나 현재는 이 모든 것이 다 중지되었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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