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위 나무 웅덩이, 보행자 불만 커져 |
보스톤코리아 2011-11-23, 14:46:05 |
차이나 타운 곳곳에 드러난 나무 웅덩이가 보행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게다가 눈이 이를 덮을 경우 더욱 위험해질 수 있어 시민들의 우려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는 형편. 차이나 타운 주변에서 일한다는 캐더린 크리간은 “다운타운 크로싱내 라파에트 애비뉴와 에섹스 스트리트 사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나무 웅덩이가 있다. 이에 보행자들은 늘 발목을 접지르거나 인도 대신 도로를 걸어야 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라 말했다. 또한 그녀는 지난 9월, 시의 ‘24시간 보수 서비스’를 통해 이를 접수했다면서 “분명히 보행자들은 벌써 여러 달째 이 상황에 관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눈이 올 날이 멀지 않았고, 그 후엔 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심각해 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보스톤 글로브 기자의 현장 취재에 따르면 에섹스 스트리트와 해리슨 애비뉴 사이 라파에트 애비뉴 인도에서 족히 24개 이상의 나무 웅덩이가 발견됐다고. 이에 가로수를 담당하고 부서에서는 “2010년 여름부터 라파에트의 애비뉴 인도에서 죽거나 뿌리가 썩은 나무들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새 나무로 교체할 생각은 아직 없다. 나무의 건강 상태를 위협하는 요소가 주변에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라 밝혔다. 다행히 빈 웅덩이는 이번 주말 내 아스팔트로 메꿔질 예정이라고. 작업을 위해서는 2,3일정도가 소요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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