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생들 MA주 외면 |
보스톤코리아 2011-11-21, 16:26:02 |
비영리 단체인 국제교육원(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이 미 국무부(State Department)의 후원으로 조사,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내 대학 재학 이상 한국인 유학생은 총 73,351명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약 2%정도 증가한 것으로 2010년 3.9%감소한 이래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매사추세츠 주 한국인 유학생 수는 미 전체 한국유학생의 3.9%에 불과, 한국인 유학생들의 선호도에서 타 주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버드, MIT, 텁스, BC, 브렌다이스, BU 등 유수의 대학이 집중해 있는 매사추세츠 주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인기가 높은 반면 한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외면 당하고 있다. 미 전체 대학 이상 한국유학생의 3.9%만 매사추세츠 주를 선택했다. 매사추세츠 주는 미국내에서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외국인 유학생을 보유한 주로서 교육 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한국인 유학생들의 선택에서는 밀렸다. 캘리포니아, 뉴욕은 물론 일리노이, 텍사스, 펜실베니아 등에 이어 6번째에 머무른 것.(표 참조) 매사추세츠 주와 이웃한 로드아일랜드는 한국인 유학생이 633명, 커네티컷은 466명, 뉴햄프셔는 221명이었다. 콜롬비아, 코넬, NYU 등의 대학이 있는 뉴욕에는 11,359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한국인 유학생 선호지 1위를 놓쳤지만 1일 생활권인 뉴저지 일원까지 포함할 경우 캘리포니아의 12,453명을 뛰어넘어 사실상 한국유학생들의 선호지 1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한편, 이번 조사는 고등학생 이하의 조기 유학생을 포함하지 않아 정확한 한국인 유학생 수라고 보기 힘들다. 실제로 조기 유학생들이 많은 곳이 매사추세츠 주인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 유학 선호지 순서는 달라질 수도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1] |
유학생 | |
그 이유로 겨울 날씨가 나쁘고 물가가 비싸다는 이유를 들지만, 하버드나 MIT 갈 수 있는 사람이 날씨 나쁘다고 안 오는 경우는 들어보지 못했고, 물가는 서부나 뉴욕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고, 살기 좋은 캘리포니아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와 주변 사람 경험을 종합하면 보스턴은 선호도에서 밀린다기 보다는 어드미션 받기가 어려워 오고 싶어도 많이 오지를 못하는 것이고, 하버드나 MIT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뉴욕이나 뉴저지의 명문대를 선택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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