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17 : Kayuga |
보스톤코리아 2011-11-07, 12:44:37 |
주인장의 솜씨가 한 접시에 함축 돼 나오는 메뉴는 단연 돈까스. 금방 튀겨내 살아 있는 듯 바삭한 튀김 옷 속 알차게 들어있는 속살. 부드러움과 바삭함의 조화가 달콤한 소스와 입 안 가득 어우러질 땐 만족도 최고 상승이다. “돈까스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집이 여기 있네”라는 발견의 탄성이 터진다. 돈까스 전문점인가 싶어 간판을 다시한번 살펴본다. 곁들여 나온 야채 샐러드는 또 어떤가! 신선함과 상큼함. 이 집만의 소스 노하우가 궁금해질 지경이다. 레서피를 좀 얻어가고 싶어질 정도. 돈까스를 주문하면 야채 샐러드와 미소 숲, 밥 한공기가 따라나온다. 더구나 양까지 푸짐한 돈까스. “가유~~가!” 돈까스가 생각날 때마다 외치고 싶어진다. 연인을 동반했다면 돈까스만 주문할 일은 아니다. 나베야끼 우동을 곁들여도 좋다. 커다란 왕새우 튀김을 얹어 나온 나베우동. 국물맛이 진하고 깊다. 들여다 보니 다양한 야채와 닭고기 가슴살이 알차게 들어 있다.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면발 또한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돈까스로 기름진 속을 중화시키기에 안성맞춤. 함께 먹기에 좋은 듀엣 메뉴다. 한편, 쌀쌀한 날씨에 속을 든든히 채우고 싶다면 순두부 찌개도 있다. 스칼랍, 오징어, 홍합 등 해물을 듬뿍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속에 고스란히 들어 있는 달걀 반숙. 국물맛은 시원하고 양은 푸짐하다. 한식 메뉴라 밥 한공기와 함께 숙주 무침, 오이 무침 등 밑반찬 4종류가 따라 나온다. 허기가 채워지고 나면 얼큰한 순두부 찌개가 안주로 변하는 순간도 있다. 참이슬을 비롯, 레몬소주, 리치 소주, 막걸리 등 다양한 한국 술이 준비되어 있다. 무르익는 술자리를 위해 닭똥집, 소세지 야채 볶음, 쥐포구이 등 한국식 안주도 마련된다. 특히 닭똥집은 보스톤 최고라는 찬사를 듣는다는 것이 왕수경 대표의 말. 영업은 새벽 2시까지 한다. 1030 Commonwealth Avenue, Brookline, MA 02215781.229.6800 617-566-8888/ 617-975-1608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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