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소녀시대 순수하게 빛나는 가치를 보여줘 |
보스톤코리아 2011-10-31, 12:18:59 |
25일자 지면에 실린 기사에서 뉴욕타임즈는 ”미국의 10대 팝은 전성기 때도 이처럼 생산적이지 않았다. K-POP은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환경에 놓여있어, 베테랑 가수들도 젊은 음악을 추구한다“고 SMTOWN 공연을 소개했다. 그리고 개별 아티스트들을 평가했다. 샤이니를 두고 “가장 야심찬 그룹이었다.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줄리엣’ 무대는 모험적으로 느껴졌으며, 그들의 보컬은 가장 강렬했다”고 언급했으며, 슈퍼주니어에 대해서는 “K-POP이 지난 몇 년간 더욱 뛰어난 것은 논리와 기존 질서에 저항하는 그룹을 만든다는 것이고, 슈퍼주니어가 바로 그렇다. ‘Mr.Simple’, ‘미인아’ 등을 선사한 슈퍼주니어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미국 싱글 ‘The Boys’를 비롯 KPOP의 진수를 보여줬다. 미국에서 어린 여자가수들은 남자 가수들에 비해 성적 매력이 강조되는 경향이 있는데, 소녀시대는 욕망이 아닌 대중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순수하게 빛나는 가치를 보여주었다.”고 덧붙여 소녀시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고, f(x) 엠버에 대해서는 “톰보이적 매력을 지닌 엠버는 이날 최고의 랩퍼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SMTOWN LIVE WORLD TOUR in New York 공연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가득 채운 미국 관객 1만 5천여명의 열정적인 환호는 물론 뉴욕 타임즈, 빌보드, 뉴욕 데일리 뉴스등 현지 매체에서도 집중 보도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s.yang@bostonkorea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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