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 375번째 생일, 요요마도 참석
보스톤코리아  2011-10-19, 12:10:36 
하버드 대학교가 375번째 생일을 맞았다
하버드 대학교가 375번째 생일을 맞았다
하버드 개교 375주년 기념 행사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미국 최초의 대학교인 하버드 대학교가 지난 14일, 개교 375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들이 함께 어울려 축하 행사를 가졌다.

하버드는 전통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춤과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자리로 개교 행사를 꾸몄다. 특히 5천 명이 먹을 수 있는 대형 케이크가 준비 되어 참가자들이 모두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하버드 대학교의 생일을 축하했다고.

타니아 드루주랴가 하버드 대학교 대변인은 “우리는 이제까지 한 번도 이런 식으로 개교 기념일을 보낸 적이 없다”며 “하버드 대학교의 375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학문적인 성과와 예술적인 이벤트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은 전통적인 하버드 스타일로 학생들에게 제공 되었다. 양 다리로 만든 메인 메뉴가 웨일즈 풍의 치즈 토스트, 빅토리아 시대에 먹었던 샐러드 등과 곁들여졌다.

저녁을 먹은 재학생들은 하버드 야드까지 행진을 하여 이곳에서 졸업생, 교수진, 교직원 등과 합류하여 함께 개교 기념일 행사를 즐겼다.

하버드 야드에서는 홀든 합창단과 하버드 레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이 베토벤 9번 교향곡을 공연하였으며, 하버드 졸업생인 요요마도 협연하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하버드 대학교의 개교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역사적인 슬라이드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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