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 브루클라인에 위치한 보스톤한인교회가 오는 2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Oasis Cafe Music Night’을 열고 지역 한인들에게 한국가요를 선사한다.

70-80년대 통기타의 감미로운 노래 공연과 함께 당시 사진과 동영상이 제공되는 이 행사는 중년층들에게 고국의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 또한 세대를 넘나들기 위해 70년대 이전 고전 가요와 최근 한국 팝들도 준비된다.

보스톤한인교회 측은 “우리들의 옛 추억을 되살리고, 고국의 향수를 느끼는 즐거운 음악의 밤을 만끽하는 기회를 모든 지역 한인들과 나누고 싶다”고 바램을 전했다.

보스톤 한인 교회는 최근 건축된 ECC (Education, Community Center)에서 여러가지 community outreach program 이벤트를 열어 오고 있다.

지난 4월 탈북동포를 돕기위한 영화 Hiding을 제작한 LiNK team의 호스팅을 시작으로, 뮤지컬 Ruth 워크샵 등을 개최해 왔다. 매달 열리는 Oasis Music Café는 특히 지역인들과 교포, 학생들과 음악인들이 모이는 만남과 나눔의 장. 차와 음악이 공존하는 공간이라고.(www.ecckcb.org)

이번 22일 공연에는 김광민 (그룹 “라이너스”), 박천우 (듀오 “소리사냥”), 임현실, 이미혜, 강모영, 황동준 씨가 송창식, 양희은, 산울림, 이문세 등의 주옥같은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자세한 정보는 www.ecckcb.org에서 볼 수 있다.

일시: 10월 2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 지하철: Green - D Line, “Brookline Village” Station에서 걸어서 5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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