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공직자는 더 높은 도덕성 필요 |
보스톤코리아 2011-10-07, 11:09:57 |
행정부 내 고위 참모진 음주 운전으로 구속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드벌 패트릭 주지사가 자신의 참모진들에 대해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며 누구나 법 앞에서는 평등하다는 진리를 새삼 강조했다. 최근 패트릭 주지사의 측근이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것에 대해 언급한 것. 패트릭 주지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주 정부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더 높은 도덕 기준을 적용 받으며 그 어느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는 없다”며 “론 벨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훌륭한 보좌관이었으며 친구이자 동료였지만, 아주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패트릭 행정부에서 커뮤니티 어페어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벨은 연봉 9만 7천 달러를 받는 최고위 참모진 중 한 명이다. 벨은 지난 9일 음주 운전 혐의로 검거 되었으며, 검거 당시 경찰관에게 “나는 드벌 패트릭을 위해 일한다. 나는 주 정부에서 아주 중요한 사람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은 2011년 포드 플렉스를 몰고 가던 중 속도 위반과 차선 위반 혐의로 경찰에게 붙잡혔다. 벨은 현장에서 경찰이 제시한 3가지 음주 운전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구속 되었다. 당시 벨은 버드와이저 2병을 마셨을 뿐이며 결코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재 벨은 패트릭 행정부에서 무급 정직 처분을 받은 상태다. 패트릭 주지사는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며 여전히 벨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패트릭 주지사는 벨의 근무 실적이나 주 정부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기자들이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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