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주지사 자신의 발언 사과 |
보스톤코리아 2011-09-29, 23:13:01 |
페리 주지사는 지난주 공화당 후보 토론회에서 불법 이민자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을 반대하는 후보들에 대해 “마음(heart)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다. 페리 주지사와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당시 토론회에서 텍사스 주가 시행하고 있는 불법 이민자 자녀 일부에 대한 학비 지원을 강하게 비난했다. 또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도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한 사람들에게까지 국민이 낸 세금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존 헌츠먼 전 유타 주지사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 울타리 설치를 반대하는 페리에 대해 반역적일 수도 있는 입장이라고 비난했다. 페리 주지사의 당시 발언은 이민 정책에 상대적으로 강경한 공화당 보수파들의 비판을 샀다. 페리 주지사는 자신의 발언 수위를 사과하긴 했지만 이민 정책에 대한 입장은 후퇴하지 않았다. 특히 국경지대 울타리 설치 방안에 대해서는 “단순히 울타리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로는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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