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예지원 투톱 여성 MC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연다 |
보스톤코리아 2011-09-26, 11:24:37 |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의 사회자로 배우 엄지원과 예지원이 선정된 것. 두 사람은 10월6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떠나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영화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1996년 창설 이래 최초로 여성 투톱 사회자로 무대에 서게 된 엄지원과 예지원은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개막식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기 김동호 위원장에서 2기 이용관 집행위원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내세운 부산국제영화제로서는 두 여배우의 사회자 낙점이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 듯 해 관심을 모은다. 그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는 남녀배우들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두 여배우가 공동 진행을 맡게 된 것이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영화제의 사회자로 호흡을 맞출 엄지원과 예지원은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들이다. 엄지원은 ‘똥개’에서의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주목 받기 시작해 ‘주홍글씨’ ‘극장전’ ‘가을로’ ‘스카우트’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림자 살인’ ‘페스티발’ ‘불량남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안방극장에서도 많은 활약을 펼쳐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왔다.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수 차례 초청 받아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특히 엄지원은 1년8개월간 SBS ‘한밤의 TV연예’ 사회를 맡은 경험이 있어 이번 개막식 사회도 노련한 진행 솜씨를 살릴 것으로 예상된다. s.yang@bostonkorea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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