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와 금성무, 부산 방문한다 |
보스톤코리아 2011-09-26, 11:12:28 |
두 배우가 견자단과 함께 출연하고 ‘첨밀밀’ ‘명장’의 진가신 감독이 연출, 올해 칸 영화제의 화제작이었던 액션 대작 ‘무협’이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꽃에 해당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것. 이번에 탕웨이는 금성무와 함께 부산을 방문한다. 지난해 ‘만추’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 5초 만에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5초 여인’이라는 수식어를 낳은 탕웨이는 이번 ‘무협’으로 2년 연속 부산을 찾는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인 탕웨이는 “작년 부산에서 마신 막걸리 맛을 잊을 수 없다. 한국에 또 갈 수 있어서, 부산에 다시 갈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이제는 고향 같은 느낌이다. 벌써부터 설렌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중경삼림’ 단 한편의 영화로, 아시아의 여성관객을 무장해제 시켰던 원조 꽃미남 금성무는 단 한 차례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적이 없어 이번 방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을 찾는 금성무-탕웨이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의 레드카펫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한국 관객을 직접 만날 예정으로, 지난 5월의 칸 영화제에 이어 ‘무협’이 초청된 두 번째 해외 영화제인 부산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무협’은 10월27일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s.yang@bostonkorea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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