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가상 대결 오바마에게 앞서 |
보스톤코리아 2011-09-24, 23:47:16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차기 대통령 투표 선호도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부터 18일까지 실시된 USA투데이와 갤럽의 공동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늘 대선이 실시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 같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9%가 롬니라고 답해 오바마 대통령(47%)을 2% 차이로 앞섰다. 공화당의 대선 선두 주자인 릭 페리 주지사와의 대결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을 찍을 것 같다는 응답이 50%로 페리(45%)보다 5% 더 많았다. 공화당 대선후보 지지도에선 페리 주지사가 31%로 롬니 전 주지사(24%)에 7%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론 폴 텍사스 주 연방 하원의원이 13%, 미셸 바크먼 미네소타 주 연방 하원의원이 5% 순이었다. 페리 주지사가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에 합류하기 전까지 선두 롬니 전 주지사를 추격했던 바크먼 의원이 크게 뒤쳐지면서 경선 포기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USA 투데이는 전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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