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오바마 대통령 증세안 반발 |
보스톤코리아 2011-09-24, 23:46:26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9일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부자와 기업들에 대한 공평한 부담을 주장한 데 대해 공화당이 즉각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한 계층을 다른 계층과 다투게 하는 것은 리더십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베이너 의장은 “필요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들에 대한 세금을 높이려는 행정부의 꾸준한 노력은 오바마 대통령과 내가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이유"라고 지적했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도 “거부권 위협, 세금 대폭 인상 등은 경제 성장이나 일자리 확충은 물론 의미 있는 재정 적자 감축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에 앞서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은 지난 18일 “오바마 대통령의 방안은 우리 경제 시스템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을 가중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들을 어렵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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