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지역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식을 알리는 한식 축제 한마당이 MIT교정에서 펼쳐진다.

오는 19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펼쳐지는 이 한식 축제에는 불고기, 비빔밥, 전, 잡채 등의 대중적인 한식이 제공되며, 김치 담그는 법이 시연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사물놀이 공연이 벌어질 예정이며 제기 차기 등 한국 문화 체험 행사도 함께 곁들여 진다.

주보스톤 총영사관의 박소연 문화 담당 영사는 “교육과 학술의 중심지인 보스톤 지역 대학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식을 소개, 한식이 현지 기호 음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함과 동시에 한국 농수산물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번 한식 알리기 행사는 MIT 한인 학생회가 주관한 것으로 주보스톤 총영사관과 농림수산식품부 및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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