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시즌 개막, 재미있게 즐기기 |
보스톤코리아 2011-09-12, 01:18:11 |
NFL(National Football League) 2011 정규시즌은 이번 주부터 개막하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9월 12일 마이애미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풋볼 시즌 개막을 앞두고, 풋볼을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알아보자. NFL 구성 및 경기 일정 NFL은 AFC(American Football Conference)와 NFC(National Football Conference)의 양대 컨퍼런스로 구성 되어 있으며, 각 컨퍼런스에는 4개의 지구(Division)이 있다. 각 지구에는 4개의 팀이 속해 있어 총 36개 팀이 있다.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질레트 스타디움이 홈구장인 패트리어츠는 AFC 동부지구에 속한 팀이다. NFL 정규 시즌은 총 17주간 진행 되며, 각 팀은 정규 시즌 동안 16번의 경기를 치른다. 팀 별로 정규 시즌 중에 1주간의 휴식 기간(bye week)을 갖는다. 정규 시즌이 끝난 뒤에는 상위팀들끼리 2~3번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고, 각 컨퍼런스의 챔피언 팀이 최종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를 치른다. 패트리어츠는 어떤 팀? 블룸버그에서 올해 초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패트리어츠는 NFL 팀 중에서 팬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팀이다. 2000년대 이전까지 패트리어츠는 슈퍼볼 우승은 한 번도 못해보고, 단지 결승에만 두 번 진출했을 정도의 약한 팀이었다. 그러나 2001, 2003, 2004년에 슈퍼볼 트로피를 3번이나 거머쥐며 2000년대 최고의 풋볼 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2007년에는 정규시즌 전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였고, NFL 공격 부문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2007년 슈퍼볼 경기에서 패한 이후 아직까지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쿼터백 탐 브래디 현역 NFL 쿼터백 중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탐 브래디는 탑 모델인 지젤 번천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브래디는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아 패트리어츠에 입단할 정도로 처음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던 선수였다. 그러나 백업 쿼터백이던 브래디는 2001년 주전 쿼터백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자 패트리어츠를 슈퍼볼 우승까지 이끌면서 이른바 신데렐라로 불렸다. 이후 두 번의 슈퍼볼 우승을 포함해 슈퍼볼 MVP, 정규 시즌 MVP 등을 수상한 브래디는 2008년 시즌에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 전체를 결장하기도 하였다. 풋볼 경기 방법 각 팀에는 공격팀과 수비팀, 스페셜 팀이 있다. 공격팀과 수비팀은 각각 공격과 수비를 전담하며 스페셜 팀은 킥오프나 필드골과 같이 킥을 담당한다. 공격은 크게 패스에 의한 공격과 러닝에 의한 공격으로 나뉜다. 공격팀에게는 4번의 공격 찬스가 주어지며, 4번의 기회 동안 10야드 이상을 전진해야 계속해서 공격을 할 수 있다. 4번 안에 10야드 이상을 전진하지 못하면 공격과 수비가 바뀌게 된다. 패스나 러닝으로 상대편 진영 끝까지 전진하게 되면 터치다운이라 하여 6점을 득점하게 되고, 터치다운을 한 뒤에는 추가 공격의 기회가 주어진다. 추가 공격시 킥을 해서 성공하면 1점, 터치다운을 한 번 더 시도하면 2점을 득점하게 된다. 상대편 진영 가까이에서 킥을 하여 득점을 하는 것을 필드골이라 하며, 필드골은 3점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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