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섹시 킬러' 화보서 존재감 빛내
보스톤코리아  2011-09-05, 11:30: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지난 31일 개봉한 영화 ‘푸른 소금’에서 은퇴한 조직 보스를 죽여야 할 선택에 기로에 놓인 전직 사격 선수 세빈 역을 맡아 송강호의 명배우 포스에도 전혀 눌리지 않은 존재감을 빛냈다.

커버 촬영과 함께 진행된 ‘커버스토리’ 인터뷰에서도 신세경은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의 달콤 쌉싸름한 참맛을 알게되면서 마치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영화 촬영 후반부에 선배님들과 촬영하는 순간이 너무 행복해서 영화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신세경은 “연기가 스스로 부딪혀 창의적인 무언가를 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라는,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진리를 깨달은 것이 큰 수확이었다”며 이제 막 연기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 배우의 열의를 드러냈다.

s.yang@bost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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