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앞두고 테러 대비 경계 철저 |
보스톤코리아 2011-09-03, 23:14:42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9.11 테러 10주년을 앞두고 미 전역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경계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부는 각 주 정부의 치안 당국을 대상으로 9.11테러 공격 10주년을 노린 테러 가능성과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한 상황 브리핑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대테러 기관도 공항과 기차역, 원자력 발전소, 대형 경기장 등에 대한 경계 수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LA 보안 당국은 31일 평소 환승객들로 붐비는 전철역 주변 노점상들에게 앞으로 몇 주간 의심스러운 행동을 주의 깊게 살피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9.11 테러를 전후한 기간에 대중교통 시설 주변에 인력을 증강하고 감시를 강화키로 했다. 뉴욕 경찰은 9.11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 주변에 경찰 병력과 순찰을 늘렸다. 대테러 관계자들은 현재 특정한 테러 계획이 포착되지 않았지만 테러에 동조하는 소규모 조직이나 개인들이 9월 11일을 공격 시점으로 활용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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