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주미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의 2011년도 장학생 105명 중 주보스톤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13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주보스톤총영사관의 지역심사 및 주미대사관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9월 중순 경 주미대사 명의 장학증서와 1인당 $1,000의 장학금을 주보스톤총영사관을 통해 수여 받게 된다.

재미한인장학기금(KHS: Korean Honor Scholarship)은 미주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수한 동포자녀 및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이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한편, 장차 동포사회와 조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299만 불의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우수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 2010년까지의 수혜 연인원은 총 2,690명이다.

올해 장학금 수상자는 동포대학생으로는 이민석(Lee, Min Surk), 박수진(Park, Soo Jin), 정해리(Chung, Hattie), 최자윤(Choe, Ja-Yoon), 이은지(Lee, Alicia Eunji), 임선영(Lim, Sun-Young), 송선재(Song, Sun Jae) 군의 7명이 선정됐으며 동포대학원생은 오하나(Oh, Hannah) 양 1명이다.
또한 유학대학생은 진권용(Jin, Kwon Yong), 배요셉(Bae, Yosep) 2명이며, 유학대학원생은 김재진(Kim, Jae Jin), 채은미(Chae, Eunmi), 윤희연(Yoon, Heeyeun)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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