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중 패트리어츠 주전 경쟁 한창 |
보스톤코리아 2011-08-26, 23:08:21 |
오는 27일, 디트로이트 라이온즈를 상대로 세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갖게 될 패트리어츠는 무엇 보다 오펜시브 라인의 전력을 테스트해야 한다. 강력한 디펜시브 라인을 갖추고 있는 라이온즈는 패트리어츠의 오펜시브 라인을 테스트하기에 적격인 것. NFL 팀들은 오는 8월 30일까지 80명의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현재 90명으로 짜여져 있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추가로 10명을 더 추려내야 하기 때문에 감독들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패트리어츠의 빌 벨리칙 감독은 “(프리시즌의) 모든 경기는 우리 선수들에게 도전인 동시에 기회를 제공해 준다. 경기장에서 각기 다른 팀들을 상대로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평가를 받고 있다”며 “모든 팀들은 저마다의 특징이 있고, 그 때문에 각 경기는 다른 양상으로 진행 된다. 디트로이트와 같이 폭발적인 팀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또한 벨리칙 감독은 “디티로이트는 다양한 공격 전술을 구사하는 팀이다. 수비에서는 최전방 라인이 훌륭하다. 후방 수비도 최근 재정비 되었다. 수비 진영에 훌륭한 코치진이 포진해 있어 수비가 견고하다”라고 평가했다. 오프시즌 기간 동안 엉덩이 수술을 받고 재활 훈련을 받아 왔던 베테랑 수비수 션 엘리스는 최근에야 패트리어츠의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했다. 엘리스는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뛸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며 “모든 경기가 중요하겠지만,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얼마나 기량이 향상 되었는지를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정규 시즌 시작 전까지 불과 몇 주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코치의 지시에 따라 전술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지, 경기 중에 제대로 손발이 맞는지, 연습이 아닌 실전에서 충분히 기량을 펼칠 수 있는지 등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패트리어츠에는 엘리스 외에도 트레이닝 캠프의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한 선수들이 여러 명 있다. 대부분 부상이나 재활 훈련을 위해 트레이닝 캠프의 초반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이런 선수들에게 정규 시즌의 선발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프리시즌 경기는 이제 두 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벨리칙 감독은 “시간을 손해 본 선수들은 이를 보충해야 한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이 판가름 난다. 중간에 합류한 선수들은 끊임없이 연습하고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패트리어츠와 다년 계약을 성사시킨 로건 맨킨스는 “프리시즌이 끝난 후 누가 살아남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벨리칙 감독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어둠 속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리고 감독의 지시에 따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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