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페리 주지사 공화당 후보 중 지지율 선두 |
보스톤코리아 2011-08-26, 23:03:13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 선언 10여일 만에 선두를 달리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앞서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발표된 갤럽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시민들 가운데 29%가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겨룰 공화당 후보로 페리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그 동안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선두를 달려온 롬니 전 주지사는 17%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이 조사에서는 론 폴 하원 의원이 13%, 티 파티의 지지를 받고 있는 미쉘 바크먼 하원 의원은 10%의 지지율로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17-21일 사이에 전화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아이오와 주에서 열린 두 번째 공화당 예비 후보 토론회 이후 이뤄진 첫 여론 조사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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