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파란 일으킨 한예슬, 촬영 현장에 복귀 |
보스톤코리아 2011-08-22, 11:37:37 |
18일 오전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촬영에 참여한 한예슬은 함께 주연을 맡고 있는 배우 문정혁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17일 오후 귀국해서 취재진과 만나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던 한예슬은 이날 만큼은 취재진을 피해 비밀리에 현장을 찾았다. 이날 오전 10시10분경 현장에 도착한 한예슬은 타고 온 밴 차량에 머물다가 앞서 진행된 문정혁과 장희진의 촬영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이후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고 카페 건물 주차장을 통해 촬영장으로 들어갔다. 현장 분위기는 이번 사태의 여파 때문인지 어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래도 에릭이 제안해 촬영 후 점심회식 자리가 만들어졌다. 현장에서 한예슬은 “사고를 치고 이렇게 돌아왔는데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마음이 여리고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달라”며 “힘들었던 만큼 힘을 내 촬영에 임하겠다”고 사과와 함께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이에 연출자 황인혁PD는 한예슬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지금까지 너무 달리기만 했다. 앞으로는 다시 시작한다는 것보다 서로 의견 조정을 통해 더 편안히 달릴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돌아온 사람(한예슬)은 당연히 따뜻하게 맞아줘야 한다”고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s.yang@bostonkorea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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