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흑인 거주지역 방문하지 않아 불만 |
보스톤코리아 2011-08-19, 23:00:26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흑인 하원 의원이 미국 중서부 버스 투어에 나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흑인 거주지역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맥신 워터스(민주, 캘리포니아) 하원 의원이 “흑인들은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 것. 흑인 의원들의 모임인 블랙 코커스에 속해 있는 워터스 의원은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블랙 코커스 멤버들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압력을 가하지 않고 있으나 만족하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워터스 의원은 “우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가능한 모든 기회를 주고 싶으나 흑인들은 상처를 입고 있다. 흑인 실업률이 터무니없이 높다. 무슨 전략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버스 투어 중에 흑인 거주지역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7월 말 현재 전국의 흑인 실업률은 15.9%이며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흑인 실업률은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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