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드너 뮤지엄 공사 |
보스톤코리아 2011-08-15, 14:09:11 |
우아한 블랙 드레스 위로 안전모를 쓴 뮤지엄 디렉터, 앤 홀리가 먼지가 자욱한 건설 현장 한 가운데 서 웃으며 말했다. “마치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다리를 두고 얘기했던 은유적 표현이 생각난다. 그는 이를 ‘탯줄’이라 불렀다. 박물관이 새롭게 문을 열면 방문객들이 오고 감에 따라 창의적인 에너지가 따라 흐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스탭들도 특히 피아노의 비상구 설계도가 공개된 것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장 인부들 역시 한사코 분주하기만 하다. 조경 작업을 위한 벽돌 배치에서부터, 새 건물 내 카페의 붉은 벽 전등과 같은 미학적 요소들의 설치를 끝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홀리는 지열우물 시스템을 도입해 환경 문제 역시 간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2012년 1월 본격적인 오프닝을 앞두고 있으며, 그에 앞서 올해 11월 15일부터 9주간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를 두고 홀리와 그녀의 스탭들은 긴 기다림만큼 확장 공사가 완벽히 마무리 될 것이라 장담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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