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1박2일' 떠나나? 방송가 충격 |
보스톤코리아 2011-08-15, 11:35:39 |
‘1박2일’은 지난 4년간 주말 최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중심을 잡고 있는 강호동이 빠진다면 프로그램 존폐여부가 의심될 정도로 타격을 입게 된다. 이에 대해 KBS 예능국은 “강호동씨가 ‘1박2일’의 하차의사를 전달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지만 “하지만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어 “‘1박2일’은 공영성 높은 대표적인 국민예능 프로그램이고 강호동씨도 여전히 ‘1박2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1박2일’을 위해, ‘1박2일’을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호동의 하차의지는 굳건한 분위기다. 특히 강호동이 새롭게 출범하는 종편 채널로 이동한다는 관측이 제기 돼고 있다. 특히 ‘예능왕국’을 표방하고 있는 jTBC는 강호동과 막역한 ‘황금어장’을 기획한 여운혁 전 MBC PD가 옮겨가 있는 상태. 한 방송 관계자는 “강호동이 여운혁 PD와 사업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그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호동은 jTBC 외에도 SBS에서도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의 움직임은 현재 방송가 지형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유재석까지도 종편채널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강호동-유재석 양강MC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던 공중파 방송국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yang@bostonkorea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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