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정 적자 물려받아 |
보스톤코리아 2011-08-13, 22:09:4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국가 부채와 재정 적자 문제는 자신이 취임했을 때 전임자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8일 민주당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우리가 가진 부채와 재정 적자 문제의 상당 부분은 (전임자로부터) 물려받았다”고 언급한 뒤 금융 위기가 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자신의 재임 기간에 미국은 17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했고 기업 이익도 늘어났으며 금융 시장도 안정됐다고 역설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분명한 진실은 최근 이틀 전에도 주식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라며 “유럽과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의 문제들이 우리 해안가로 밀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열린 다른 모금 행사에서도 참석해 미국은 부자들에 대한 증세와 복지 정책 변경을 통해 재정 적자 문제는 20~30년 안에 잘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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