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칼리지 하버드 제쳤다 |
보스톤코리아 2011-08-08, 15:49:07 |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대학 어포더빌러티 및 생산 센터(CCAP)와 공동으로3일 발표한 미국 대학 연례 순위에 따르면 재학생 2천100명 규모의 윌리엄스 칼리지가 프린스턴대,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단기적인 평판 등의 요소를 없애고 소비자 입장에서 투자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는 졸업학생의 취업 및 연봉, 교수 평가 등 학생 만족도, 부채비율, 졸업률, 각종장학금 수상내역 등을 기준으로 했다. 이에 따라 매사추세츠 서부에 위치한 앰허스트대가 4위,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스탠퍼드대가 5위로 선정됐고, 하버드대는 6위에 그쳤다. 포브스의 대학평가는 재정적인 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는 사관학교들이 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는 윌리엄스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 전 1위였으며 올해도 교수의 질, 졸업후 높은 연봉 등으로 인해 3위에 올랐다. 공사(10), 해사(17)도 비교적 순위가 높았다. 리버럴 아트 칼리지 윌리엄스는 높은 졸업률, 장학금 취득, 졸업후 높은 연봉 등에서 강세를 보여 1위에 올랐다. 흥미로운 것은 2위에 오른 프린스턴 대학. 프린스턴 대학은 미국내에서 가장 많은 장학금을 주는 곳으로 졸업생의 부채비율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는 게 포브스의 발표다. 이번 포브스 평가의 두드러진 특징은 매사추세츠 주 대학의 약진과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뒷걸음이다. 10위 내의 대학을 제외하고 웰슬리 칼리지가 19위에 올랐고, 보스톤 칼리지가 26위, 우스터 소재 홀리크로스가 27위를 차지했다. 텁스는 39위 스미스는 56였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프린스턴과 하버드를 제외하고 모두 약세를 보였다. 예일은 14위, 브라운은 21위, 다트머쓰는 30위, 콜롬비아는 42위, 코넬과 유펜은 51위와 52위로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포브스는 대학의 유명세의 거품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주립대학중에서는버지니아 대학(46), 윌리엄앤 매리 칼리지(49), 그리고 UCLA(55)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전체 대학 6천600여곳 가운데 65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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