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츠 눈여겨봐야 할 선수 10명 |
보스톤코리아 2011-08-05, 18:09:09 |
풋볼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브래디를 제외한 패트리어츠 선수 중 가장 중요한 선수가 누구일까 하는 것이다. 보스톤 글로브는 쿼터백 브래디를 제외한 가장 중요한 10명의 패트리어츠 선수를 꼽아봤다. Rob Gronkowski (타이트 엔드) 그론코스키는 올해부터 더 이상 루키가 아니다. 지난 시즌 42번 패스를 받아 546야드 전진, 10개의 터치다운을 성공한 그론코스키는 루키로서 NFL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또한 그론코스키의 한 시즌 10개 터치다운 기록은 패트리어츠 루키 타이트 엔드 최고 기록이다. 6피트 6인치, 265 파운드의 탄탄한 체구에 블로킹과 캐칭 능력을 겸비한 그론코스키는 이제 불과 22살이다. Danny Woodhead (러닝백) 뉴욕 제츠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었던 우드헤드는 패트리어츠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우드헤드의 작은 체구는 러닝으로 상대편의 수비 라인을 돌파하거나, 블로킹 후 수비 뒤쪽으로 파고들어 패스를 받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우드헤드의 합류로 빌 벨리칙 감독은 다양한 공격 전술이 가능해졌다. BenJarvus Green-Ellis (러닝백) 탐 브래디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정적인 러닝백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그린-엘리스는 지난 시즌 1,008 러시 야드를 기록하며, 2004년 이후 처음으로 1,000야드 이상을 전진한 패트리어츠의 러닝백이 되었다. 주목할 점은 우드헤드가 러닝백으로서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는 상태에서 그린-엘리스가 러싱 게임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Jerod Mayo (라인배커) 마요는 패트리어츠의 수비를 책임지는 핵심 선수로 뛰어난 리더십과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다. NFL 소속 팀 전체가 직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도 마요는 선수들을 독려해 훈련을 해왔다. 지난 시즌 패트리어츠 선수 중 최고인 113개의 태클을 기록한 마요는 항상 꾸준하고 믿음직한 선수로 패트리어츠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었다. Vince Wilfork (디펜시브 태클) 패트리어츠 오펜시브 라인의 중앙을 맡고 있는 윌포크는 결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아니다. 더구나 자신의 포지션 때문에 주목을 받을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팀 동료뿐 아니라 NFL의 모든 선수들이 윌포크가 경기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특히 윌포크를 직접 몸으로 상대해야 하는 상대편 디펜시브 라인맨들은 패트리어츠 오펜시브 라인의 가운데를 뚫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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