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유발 음식들 학교에서 추방 |
보스톤코리아 2011-07-16, 11:00:02 |
지난 13일 주 공공보건부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된 새로운 매사추세츠 학교 영양 지침에 따르면 인공적인 감미료, 트랜스 팻,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은 학교 급식, 자동 판매기, 매점 등에서 판매가 금지 된다. 이러한 음식은 학교 행사나 펀드레이징 행사 등에서도 판매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영양 지침은 이외에도 학교 급식에서 제공 되는 음식에 함유된 지방, 나트륨, 설탕 등의 양도 제한하게 된다. 또한 학교 내에서 음식이 판매 되는 곳에는 어디라도 설탕이 첨가 되지 않은 과일과 야채 등을 판매해야 하고, 물은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 빵은 반드시 홀 그레인이어야 하며, 주스는 100% 과일 주스, 다른 맛이 첨가된 우유의 경우 일반 저지방 우유보다 설탕 함량이 적어야 한다. 변경된 새 지침의 대부분은 2012~2013학년도부터 적용 되며, 설탕 음료 판매 금지와 영양에 대한 의무 사항 등은 2013~2014학년도부터 실행 된다. 주 교육부는 학교들이 새 영양 지침을 잘 따르고 있는지의 여부를 감찰할 예정이다. 새 규정은 매사추세츠 주의 성인의 비만 비율이 15년 사이에 11.6%에서 22.3%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지 1주일 만에 통과 되었다. 그러나 매사추세츠 주는 미국 내에서 4번째로 날씬한 주에 속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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