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원전 안전성 높일 필요 있어 |
보스톤코리아 2011-07-16, 10:56:3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현재 원자력 발전소 시스템에 임박한 위험은 없지만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규정과 지침을 정비해야 한다는 미 원자력 규제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특별팀 보고서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사고는 미국에서 일어날 것 같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라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보고서는 즉각적인 안전 문제를 발견하지는 못했다면서도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원전에 전력이 완전히 나갔을 때를 대비한 백업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 등 34개의 권고 사항을 내놓았다. 또 발전소가 내진 기준에 들어맞는지 NRC 조사관이 점검하는 등 11가지 지시 사항과 7가지 규정 신설을 제안했다. 미국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광범위하게 검토한 이번 보고서가 실제 채택돼 실행 된다면 미국 내에서 원자로 104기를 운영하는 엑셀론, 엔터지 등의 전력회사들은 원가 상승 부담을 질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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