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공격하는 해커 등장 |
보스톤코리아 2011-07-09, 01:03:32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CIA와 상원 사이트가 공격 당하는 등 최근 해커 집단들의 사이버 공격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가운데 이들 해커 집단을 공격하는 해커들이 등장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해커집단 ‘A-팀’은 CIA 해킹 등으로 최근 유명세를 떨친 ‘룰즈섹’ 등 다른 해커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심지어 가족과 여자친구의 신상까지 공개하면서 곤경으로 몰아넣고 있으며, 간접적으로 사법당국에 도움까지 주고 있다. 해커 사회에서 경쟁 해커들과 격전을 벌이고 서로 보복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이 같은 싸움은 정치적, 이념적인 근거가 있기도 하지만 때로는 단순히 해킹을 더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벌어지기도 한다고 뉴욕타임즈는 설명했다. 따라서 룰즈섹이 과감한 해킹으로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이 다른 해커들의 공격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A-팀은 지난달 인터넷에 게시한 글에서 “룰즈섹은 낮은 곳에 열린 과일을 따먹는 정도의 기술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고 조롱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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