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대회 그랜드참피언 이상호 씨(좌측)와 이민수 골프협회장(우측)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평화의 마을 기금모금 골프대회에9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에는 많은 기부가 쇄도했고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가해 골프대회의 성공이 어떤 의미로 개최하느냐에 달렸음을 보였다.
골프협회와 본보가 공동으로 30일 액톤 소재 퀘일릿지 골프코스에서 주최한 골프대회는 골프애호가는 물론 국제선교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가해 총 5천여불에 달하는 기금을 모았다. 골프협회측은 운영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국제선의 평화의 마을 건축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정오부터 78명의 골프애호가가 자웅을 겨룬 골프대회에서는 골프협회 임원 이상호씨가 74타를 기록해 챔피언의 기쁨을 안았다. 이상호 씨가 골프대회 챔피언을 차지한 것은 지난 9월 과기협 골프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남자 A 조 우승은 75타를 기록한 한일교 씨가, B조 우승은 86타를 기록한 이은규 씨, C조 우승은 89타를 기록한 타노 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A조 우승은 88타를 기록한 채해성씨가, 여자부 B조 우승은 장성희 씨가 안았다. 시니어조에서는 앤소니 볼라리오씨가 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박강호 보스톤 총영사가 참여했다. 서규택 전 한인회장은 골프대회에 참가한 것은 “보스톤 총영사로서는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학 전 한인회장은 미주 총연 선거에 참가했다 토네이도로 비행기가 연착 골프대회 당일아침 보스톤에 도착 구두를 신은 채로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김민수 골프협회장은 “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과 기부로 도움을 주신 분들, 국제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랜드 챔피언
이상호 74타
남자 A조
1등 한일교 (75)
2등 이정일
3등 제프
남자 B조
1등 이은규 (86)
2등 정명철 (87)
3등 고영수 (89)
남자 C조
1등 노부 타노 (89)
2등 박강호 (92)
3등 윤광현 (97)
여자 A조
1등 채혜성(88)
2등 김연실
3등 이혜민
여자 B조 우승
1등 장성희 (101)
2등 장인숙
3등 안경자
각 조별 우승자
시니어조
1등 Anthony (70)
2등 미들턴 (73)
3등 김진원 (77)
근접상
4홀 박종태
11홀 장성희
장타상
여자 이순덕 (220야드)
남자 이정일 (300야드)
17번홀 정타상 유대근
13홀 근접상 김창근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