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박선자 부부 --> 김유신

안녕하세요. 저는 이학재 입니다. 버클리를 함께 다니면서 알게된 학교 친구인 김유신이라는 친구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 친구를 볼 때마다 느껴지는 한 단어는‘배려’입니다. 심성이 착하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몸에 베인 친구입니다. 얼마 동안 함께 룸메이트로 살면서 유신으로 부터 몸소 많이 배웠습니다.

유학생들이 맨 처음 보스톤에 오게 되면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정보도 많이 필요해 어리둥절한 것이 사실입니다. 유신은 그런 친구들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도움을 줍니다. 집이 필요한 친구에게 집을 찾아주고 , 전화기가 필요한 친구에겐 좋은 플랜을 찾아 전화를 개통해주었습니다.

또 미국 은행계좌를 만드는 것들까지도 도와 줍니다. 그 친구와 살 때 늘 주변에 사람들이 많고, 그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유신이를 통해 진실함, 따뜻함과 배려를 경험 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고 그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남자. 내가 먼저가 아닌 남을 먼저 생각 할 줄 아는 사람, 김유신.

얼마전에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해서 뉴욕으로 이사 하였는데, 그 곳에서도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강명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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