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토네이도 피해 지역 방문
보스톤코리아  2011-06-04, 10:32:4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6일 동안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토요일 귀국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일요일인 29일, 토네이도 피해 지역인 미주리 주 조플린을 찾았다.

조플린은 토네이도로 지금까지 142명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방문한 것.

오바마 대통령은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가 주도한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 가족들 위로하고, 피해 지역 재건과 구호를 위한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올해 들어 토네이도, 허리케인 등으로 인한 재난이 자주 발생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역 추모식 참석도 유난히 잦아지고 있다.

가브리엘 기퍼스 하원의원을 중태에 빠트렸던 지난 1월 애리조나 주 투산 희생자 추모식을 비롯, 4월 앨라배마 주 터스컬루사 토네이도 피해, 5월 테네시 주 멤피스 홍수 범람 재난 희생자 추모식 등에 오바마 대통령은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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