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니 전 시장 공화당 지지율 1위
보스톤코리아  2011-06-04, 10:31:3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공화당의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자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

CNN과 오피니언 리서치는 24∼26일 미국의 성인남녀 1천7명을 상대로 공동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16%의 지지율을 얻어 선두를 달렸으며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5%로 2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 13%, 론 폴 하원의원 12%,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8%,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 7%,. 팀 폴렌티 전 미네소타 주지사 5%, 존 헌츠먼 전 중국대사 1% 등이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2008년 대선을 1년여 앞둔 2007년 9월 ABC-워싱턴포스트의 여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결국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독주에 밀리면서 중도에 경선을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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