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절반 이상 동성 결혼 합법화 찬성 |
보스톤코리아 2011-05-29, 15:54:1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동성 결혼 합법화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갤럽이 미국 내에서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 동성 결혼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3%로, 합법화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 45% 보다 많았다.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찬성 응답은 1년 전 같은 조사보다 9% 높아졌으며, 반대 응답은 53%에서 45%로 8% 떨어졌다. 갤럽은 1996년부터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찬성 의견이 과반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동성결혼 합법화 문제에 대한 갤럽의 첫 조사 때는 찬성 응답이 27%, 반대 응답은 68%로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현재 매사추세츠, 커네티컷, 버몬트, 뉴햄프셔, 아이오와 등 5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돼 있는 상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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