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코리아 포토 에세이 33: 이렇게 서울은 …… |
보스톤코리아 2011-05-23, 12:30:34 |
LA헤럴드 경제 사장님과 술집을 찾아 한 시간을 헤매야 했다. 도시 문 연 곳을 발견할 수 없었다. 주 5일 근무의 여파로 일요일은 손님이 없어 모두 일찍 닫는단다. 이렇게 서울은 변해 있었다. 덕수궁 돌담 길을 따라 걸어 덕수궁 앞에 도착하니 눈을 부라린 장수가 떡 버티고 있다. 미동도 않고 문을 지키는 이들은 수문장. 매일 일정 시간대에 문을 지키고 서있다. 얼마간 시간이 되자 수문장이 행진을 시작한다. 수문장이 떠난 자리가 허전해야 할 텐데 환해졌다. 정윤선(28)씨와 장샘이나(26)씨. 이들은 서울시 홍보협력업체 직원으로 일어와 영어로 덕수궁의 수문장에 대해 설명한다. 신문에 나오냐며 기뻐한다. 서울은 이렇게 달라져 있다. 시간을 내어 덕수궁 그 한적함을 걷고 싶어졌다. 글 : 장명술 / 사진 : 장명술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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