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신드롬 일으키며 신곡 선보여 |
보스톤코리아 2011-05-23, 12:17:0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가요계의 오랜 야인으로 지내다 <나는 가수다> 출연 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임재범이 ‘나가수’ 출연 이후 처음으로 신곡을 공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되고 24일에는 음반으로도 출시되는 ‘사랑’으로, 오는 25일 시작되는 SBS 드라마스페셜 <시티헌터>의 주제가이다. ‘사랑’은 블루스가 가미된 발라드 장르로, 임재범 특유의 거칠고 슬픈 감성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드라마의 결말을 예시하는 듯한 슬픈 노랫말은 곡 녹음 내내 임재범을 깊은 슬픔의 감정으로 빠져들게 만들었고 그 감정이 곡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임재범은 4시간 여에 걸쳐 진행된 녹음 과정 내내 “노래가 노랫말이 너무 아프다, 너무 슬프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사랑’에 배인 진한 감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임재범의 이번 신곡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나가수’에 출연해 11년 전 발표된 발라드 ‘너를 위해’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후 처음 내놓는 새 발라드이기 때문이다. s.yang@bostonkorea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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