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뉴잉글랜드 어린이 글짓기 대회 성황리에 마쳐 |
보스톤코리아 2011-05-09, 15:16:34 |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주 보스톤 총영사상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박지인 양과 메인 한글학교 한민아(엘리사 도노반) 양이 공동 수상했다. 박 양과 한 양은 ‘나는 누구인가(한국인인가, 미국인인가)’라는 주제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과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 박 양은 미국에서 자라며 받은 가치관의 영향과 교육 및 균등한 기회의 혜택에 한국 부모로부터 배운 끈기와 의로움을 함께 지닌 자신은 당당히 코리언-아메리칸이라는 정체성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민아 양은 순수한 미국인이지만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한글 및 한국어 실력을 보였다. 한 양은 글을 통해 자신이 순수한 백인임에도 한국을 모국보다 사랑한다고 밝히며 한국의 언어뿐 아니라 문화를 사랑하는 자신이 한국인임을 강하게 느낄 정도라고 표현했다. 한 양은 나의 꿈 말하기 대회 NE지역 대표로도 선발 되었다. 뉴튼에 위치한 뉴잉글랜드한국학교에서 열린 2011 뉴잉글랜드 지역 어린이 글짓기대회에는 8개 학교(뉴잉글랜 한국학교, 밀알 한글학교, 메인 한글학교, 로드아일랜드 한인학교,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성요한 한국학교, 퀸지 한국학교)에서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한글 글짓기 실력을 보였다. 대회는 Pre-K학년부터 11학년까지 모두 12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각 학년별로 대상, 1등, 2등, 3등 및 입선상이 주어졌고 최고 학년 그룹에게는 주보스톤 총영사상이 수여 됐다. 오인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각 후원 단체 및 개인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AKS-NE행사에 처음 참석한 박강호 신임 총영사는 축사 통해 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 준 협의회 임원, 각 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한글교육과 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성 과기협 회장과 이경해 시민협회 회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는 오는 5월 28일 뉴잉글랜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인식 회장(781-640-2961/[email protected])또는 윤미자 총무(978-987-7388/[email protected])에게 연락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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