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MIT, 보스톤 지역 대학 2011년 입학현황 |
보스톤코리아 2011-05-09, 13:56:38 |
지난 두 차례에 걸쳐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입학현황을 살펴보았다. 이제 스탠포드와 MIT, 그리고 보스톤 지역에 있는 대학들의 입학현황을 살펴보자.
스탠포드는 입학정원을 매년 조금씩 늘려 금년에는 약 1725명의 학생을 등록시킬 예정이다. 얼리에 합격한 754명을 포함해서 2427명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2년 보다 약 120명 이상 증가한 숫자다. 외국 학생의 비중이 약 9% 이고, 1078명이 입학대기자 명단에 올라있다. 입학 지원자는 작년 대비 6.8% 증가했다.스탠포드는 지난 몇 년동안 실험적으로 동문인터뷰를 선정된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실험을 거쳐 반응이 좋을 경우 전체 지원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MIT도 등록 학생수를 작년보다 약 60명 정도 늘려 1120명을 등록시킬 예정이다. 입학 지원자는 작년 대비 약 8% 증가했다. 전체 1715명 합격자 중 8%가 외국 학생이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작년 9%에서 10%로, 라티노는 작년 13%에서 15%로, 아시안의 비중은 작년 26%에서 30%로 각각 증가했고, 백인계 미국인은 작년 39%에서 34%로 크게 줄었다. 한편 전체 여학생의 비중은 작년 45%에서 49%로 증가했다.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합격자 중 서부 지역 출신학생이 21%로 가장 많은 반면 뉴잉글랜드 지역 출신 학생은 10% 밖에 되지 않았다. MIT 입학처에 따르면 작년 지원자 중 동문인터뷰를 한 학생들의 합격비율은 12.5% 인데 비해, 인터뷰를 하지 않은 학생들의 합격율은 2.8%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MIT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동문 인터뷰를 할 것을 권장한다. 또 한가지 유의할 것은 동문 인터뷰 신청을 해야 하는데, 신청 마감일이 지원서 마감일보다 훨씬 먼저임을 명심해야 한다. 보통 얼리지원자는 10월 20일이 마감일이고, 정규지원자는 12월 10일이다. 보스톤 지역 만큼 대학이 많은 도시도 드물 것이다. 우선 텁스대학과 브랜다이스대학을 보자. 이 대학들은 재정이 악화되어 아이비리그 처럼 ‘need-blind’ 정책을 하지 못하고, ‘need-sensitive’ 정책을 하고 있다. 즉 학비 부담을 할 수 없어 재정신청을 한 학생들은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즉 프린스턴이나 하바드처럼 재정이 튼튼한 대학들은 입학생들의 재정상태에 따라 재정지원을 늘릴 수 있는 여력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대학들은 정해진 재정지원금을 다 쓰면 나머지 학생들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대학에서 학비부담을 할 수 있는 학생만 뽑을 수 밖에 없다. 물론 대학 측에서는 약 5%의 학생들만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 이점은 고려할 사항이다. 윌리암스 대학도 얼마 전에 ‘need-blind’정책을 바꾼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특히 이들 대학들은 외국학생 유치에 (특히 중국, 한국) 노력을 해서 해외 지원자가 많이 늘었다. 텁스대학은 지원자의 약 22%의 학생이 합격했고, 약 30% 정도가 소수민족 학생들이다. 텁스대학은 필수 에세이 외에 선택사항으로 유투브에 자기 소개 비디오를 올릴 수 있는데, 이를 선택하는 학생은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자칫 잘 못하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브랜다이스대학은 지원자의 약 38%가 합격했고, 800명에서 900명 정도의 학생들을 등록시킬 예정이다. 특히 브랜다이스대학은 몇몇 대학원 프로그램을 폐지할 예정이므로 대학원 지원자는 잘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여러 부모들이 브랜다이스 대학이 유태인이 설립했다고 우려를 표하는 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 보스톤 칼리지(BC)는 33,000 명의 지원자 중 약 28%를 합격시켰다. 이 대학은 카톨릭 교구에서 세운 대학답게 재학생의 약 70% 정도가 카톨릭 신자이다. 소수민족학생의 비중은 약 24% 이고, SAT 성적은 1900-2100 정도이면 무난할 것으로 본다. 보스톤 대학 (BU)은 지원자 중 약 48%를 합격시켰다. 작년에 너무 많은 학생이 등록한 결과 금년에는 작년보다 약 10% 줄었으며, 금년에는 약 4000명 정도를 등록시킬 예정이다. 외국 학생의 비중은 13%로 정도로 중국, 한국 학생이 많다. 아시안이 22% 정도이고, 라티노가 10%, 그리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5%를 차지하고 있다. SAT는 1900점 정도이면 무난할 것으로 본다. 공정원 선생님은 보스톤 근교 브룩라인 공립학교에서 16년째 교사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한 대학입학 컨설턴트인 엘리자베스 위스너-그로스의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272가지 비밀/미국 명문대학 입학기술”을 공동 번역하셨습니다. 이 글의 일부 내용은 여기에서 인용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공정원 선생님은 하바드대학 출신들이 창립하고, 전직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종합 교육컨설팅회사인 베리타스 튜터스의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베리타스 교육컨설팅에서 열리는 대학 진학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email protected] 이나 또는 978-505-7884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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