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코리아 포토 에세이 32 : 2세들 한국어 가르치기 |
보스톤코리아 2011-05-09, 11:34:23 |
학교에서도 영어를 사용하고 친구들도 영어를 사용한다. 집과 한국학교에서만 한국어를 사용하니 한국어와 멀어진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한국어 사용이 어려워진다. 한국과는 아무런 연관없는 백인 한민아(애쉴리 도노반) 양의 한국어 실력은 한국어에 나태하거나 한국어를 잘 못하는 2세들에게 커다란 자극이다. 단지 4년 만에 상당수 한국인 2세들보다 나은 한국어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와 글짓기 대회의 대상을 수상했다. 역시 정성이고 사랑이다. 관심을 갖는 만큼 자녀들의 한국어 실력도 달라질 것이다. 한 가지 특징은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큰 부모의 자녀일수록 자녀의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가 주최하는 글짓기 대회와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참가했거나 상을 받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자. 혹 이번에 상을 받지 못했다면 그것은 분명히 부모의 관심 부족일 것이다. 글 : 장명술 / 사진 : 장명술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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